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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 발암물질 걱정?…옹기그릇 사용하면 걱정 끝

입력 2013-06-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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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JTBC 의학버라이어티 '닥터의 승부'에서는 '암 예방 완전정복'을 주제로 7가지 암 예방 비법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닥터군단은 암 예방 비법 7가지 중 5위로 '냄비도 골라서 쓰라'고 조언했다.

특히 냄비의 코팅이 벗겨졌을 때 좋지 않은 성분이 음식에 흡수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김연진 원장은 스테인레스 냄비 또는 옹기그릇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김 원장은 "스테인레스 그릇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 옹기그릇이 굉장히 좋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며 옹기그릇의 좋은 기능들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옹기그릇에 대해 "황토와 유약 칠을 한 우리 그릇은 방부 성분이 되어 있어서 음식물 보관에 용이했다"면서 "음식이 발효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닥터 군단은 암 예방 비법으로 냄비 골라 쓰기 외에도 ▲과일을 즙으로 먹지 않기 ▲말굽 버섯 섭취 ▲15초 동안 웃기 ▲뜨거운 요리 피하기 ▲건강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과 놀기 ▲지중해식 식사 하기 등을 꼽았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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