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기존 연기의 이미지를 깨가며 열연하고 있다. 만삭 분장 사진에 이어 이번엔 리얼한 출산 장면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희빈을 맡은 김태희는 아들 경종을 낳게 된다.
3일 김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삭 분장을 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분장된 만삭의 배를 어루만지고 있다.
김태희의 만삭 분장 사진이 공개된 날, 또 하나의 사진에는 리얼한 출산 장면이 전해졌다.
사진 속 김태희는 궁에 마련된 산실청에서 궁녀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산고를 겪고 있다. 만삭 분장 사진에 이어 출산 장면까지,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처절한 출산의 고통을 전한다.
김태희의 출산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삭의 모습도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날려졌다.
김태희 만삭 분장 사진에 이어 출산 사진까지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김태희가 만삭 분장이라니…", "김태희 만삭분장에 이어 출산 연기까지? 대단하다", "김태희의 만삭분장, 출산연기모두 기대된다!", "김태희 만삭분장에도 변치않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정의 아이는 모두 인현이 키운다는 약조가 살아 있어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