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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청소년들 훈계하다 '입건'…당신이 이현호라면?

입력 2013-05-14 22:11 수정 2013-11-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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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쨍하고 공뜬날입니다.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주장 이현호 선수가 담배를 피우던 청소년들을 훈계하다 머리를 때려서 경찰에 입건됐는데요, 이 일을 둘러싼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같은 상황이었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 거리로 나가 물어봤습니다.

[기자]

[이현호/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 때린 건 사실이고 그 다음에 욕을 한 것도 사실이에요. 저도 잘못한 걸 알고 있으니 그 친구들도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걸 깨우쳤으면…]

만일 당신이 이현호 선수라면?

[송민경/충남 아산시 용화동 : 솔직히 겁나서 못하는 거지, 자기가 힘도 세고 하면 훈계할 수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성기준/인천 주안동 : 말로만 해서 걔네들이 들었을까.]

[송현일/경기 수원시 정자동 : 차라리 모른척 하고 지나가는 게 자기한테도 좋고 걔네한테도 좋은거니까…]

[김상옥/충남 천안시 쌍용동 : 내 자식도 아닌데 손 댈 수는 없잖아요, 근데 말로는 할 수 있잖아요, 어른으로서…]

적극적으로 꾸짖겠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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