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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 정치철학 의문"…야권에 정면 대응

입력 2012-03-07 16:24 수정 2013-11-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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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후보의 정치철학이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야권의 대여 공세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중견 언론인들 모임인 관훈클럽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4월 총선 공천작업은 원칙을 가지고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낙천자들의 반발에 적극 대응했습니다.

제3당행이나 무소속 출마 등의 논란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겁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번 공천심사 기준에서 친이와 친박 개념은 아주 없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거취 문제는 당에 일임하겠다며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은 정국 해법이 아니며 실제 이 대통령이 당을 떠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야권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반격으로 맞섰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노무현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서 추진을 하셨던 FTA라든가 한미 FTA 라든가 해군기지 이런데대해서 반대를 하고 계세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제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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