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해 연예인 지망생들에 대한 기획사의 잔혹행위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그는 성상납과 관련해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성상납 사례가 생기는 것이다. 두려움이 있어서 성상납을 한다지만 두려움은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이 없으면 그런 일은 없다"며 "나도 그런 일이 있었다. 근데 나는 'X소리 말고 꺼져라'고 했다. 그래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욕심이 있으면 술자리에 가는 것이다.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며 "일본에서는 연예인 지망생이 포르노 배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소위 '스카우트맨'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영화에 나오고 싶지 않니? 배우가 되고 싶지 않나?'라며 유혹해 계약한 뒤 포르노 배우로 만들어 버린다. 정말 조심해야 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