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기 넘긴 이재명, 내분 커진 민주당법원이 16시간의 심사 끝에 오늘(27일) 새벽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구속 리스크'를 덜어낸 민주당이 검찰과 여당을 향한 대대적 반격에 나선 가운데 당내에선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의원들 색출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며 당내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2. '6일 황금연휴' 대이동 시작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추석 귀성이 시작되면서, 벌써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585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걸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3. "투자금 내놔" 공포의 MZ 조폭2억원 짜리 외제차를 끌고 강남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MZ 신흥 조폭이 붙잡혔습니다. 30대 투자회사 대표의 요청을 받고 투자금 내놓으라며 피해자를 지하실에 가두고 살해하겠다는 협박도 했습니다.
['불사파' 조직원 : 너같은 애들 X그기 너무 좋아. 네 손 여기선 안 잘려. 걱정하지 마.]
4. "또 바가지" 분통 터진 불꽃축제부산 광안리 바닷가입니다. 매년 이곳에서 100만 명이 넘게 모이는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그런데 축제 특수를 노리고 술집이나 식당에서 100만 원이 넘는 자릿세를 받는 곳들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지,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