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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한국, 브라질에 1-4 패배…원정 8강 진출 실패

입력 2022-12-06 06:14 수정 2022-12-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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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백승호가 골을 넣은 뒤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백승호가 골을 넣은 뒤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브라질에 1대4로 패배하며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1대4로 졌습니다.

첫골은 전반 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쪽으로 넘겨진 공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전반 13분 정우영이 히샬리송의 발과 충돌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네이마르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9분에는 히샬리송이, 전반 36분에는 루카스 파케타가 추가 골을 넣어 전반전은 0대4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에는 한국이 공격에 활기를 띄면서 골에 가까운 장면이 잇따라 나오기도 했습니다.

후반 2분 손흥민이 브라질 골키퍼와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골기퍼 선방에 걸렸습니다.

이어 후반 22분 손흥민과 황희찬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실패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에 황인범을 빼고 백승호를, 이재성 대신 이강인을 교체 투입했습니다.

한국의 만회골은 후반 31분에 터졌습니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브라질이 걷어낸 공을 백승호가 잡고 그대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브라질 골문은 추가로 열리지 않았고 원정 대회 사상 첫 8강 진출은 아쉽게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8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앞서 일본과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크로아티아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승부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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