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진태, 청문회 벽 넘을까…'아들 병역·재산 문제' 쟁점

입력 2013-10-28 21: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야당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아들의 병역 면제와 재산 내역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에서 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김진태/검찰총장 후보자 : (오랜만에 출근 소감은?) 아직 민간인입니다. (청문회 준비는 어떻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고.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자질과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며…]

새누리당은 적합한 인사라는 입장입니다.

[홍지만/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많은 존경을 받은 분으로 외압이나 바깥의 영향력을 스스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문회에선 아들의 병역 면제와 재산 내역이 가장 큰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 후보자 아들이 신장질환인 사구체신염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과 별다른 연고지 없이 본인과 부인이 소유한 전남 여수와 광양 지역 부동산에 대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난 4월 퇴임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전관예우를 받았는지도 논쟁거리입니다.

관련기사

[집중 인터뷰] "김진태, 가장 센 군기반장 왔다…검찰 내 평가" 김홍신 "박 대통령, 호남권에 피해의식 느낀다면 '소인배'" 김진 "민주당이 정권 잡아도 주요 요직에 영남권 못 앉혀" 김진태 검찰총장 내정자, 본격 청문회 준비…쟁점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