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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염수 방류 대응해 모든 수산물 매일 표본 검사

입력 2023-08-23 12:42 수정 2023-08-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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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매일 검사, 전체 산지·어종별 표본조사, 실시간 결과 공개,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 4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주요 도매시장(가락시장, 노량진시장, 수협강서공판장)이 운영되는 월~토요일(휴무일인 일요일 제외)에 유통되는 수산물은 매일 방사능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수입산만 하기로 했으나 국내산으로 확대합니다. 이어 시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모든 종류의 수산물은 표본검사를 합니다.

검사 결과는 식품안전정보(fsi.seoul.go.kr) 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garak.co.kr)에 실시간 공개됩니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직접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 제도를 확대해 모든 신청에 대해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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