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 5:0 샌디에이고|미국 메이저리그 (MLB) >
뉴욕 메츠의 기요메가 기습 번트를 시도합니다.
3루수 쪽으로 공이 데굴데굴 굴러가는데, 샌디에이고 마차도가 기다려봅니다.
하지만 라인 밖으로 나갈 듯 하다가, 그대로 멈춥니다.
내야 안타를 허용하자 마차도는 공을 발로 차버리네요.
그런데 기묘한 상황은 바로 이어졌습니다.
다음다음 타자로 나온 니도가 친 공도 나갈듯 하다가 멈췄고, 이번에도 마차도는 물끄러미 바라만 봤습니다.
한 시즌에 한 번 있을 법한 일이, 한 이닝에 두 번이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