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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준석, 이번주 내 신당 도메인 발표한다고 말해"

입력 2023-11-13 12:40 수정 2023-11-13 17:41

JTBC '장르만 여의도' 출연...이준석 측 "엄 소장 만난 것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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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장르만 여의도' 출연...이준석 측 "엄 소장 만난 것 맞아"

JTBC 장르만 여의도

JTBC 장르만 여의도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주 내 신당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발표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전제로 실무 절차에 착수했다고 해석되는 부분이다.

엄 소장은 13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이 전 대표와 지난주 금요일에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 측은 JTBC에 "이 전 대표와 엄 소장이 만난 것은 맞다"면서도 "아이디어 차원의 이야기를 나눈 사실은 있는데 정확한 사실관계는 파악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엄 소장은 또 지난 10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를 만난 것과 관련한 이 전 대표의 발언도 전했다.

'신당 창당 가능성이 50%도 넘지 않는다'는 이 전 대표의 말에 "그럼 금 대표는 왜 만났냐"고 묻자, "(이 전 대표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시켜서 숙제한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양향자 의원도 만날 계획도 있고, 그것도 김 전 위원장이 시켰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가 보기엔 (이준석, 금태섭 두 사람이) 별로 이견은 없는 것 같다"며 "서로 잘 융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 창당 가능성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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