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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국민 눈높이 맞는 법원에 대해 성찰하겠다"

입력 2023-08-23 09:45 수정 2023-08-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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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무너진 사법 신뢰와 재판 권위를 회복해 자유와 권리에 봉사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바람직한 법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3일) 이 후보자는 대법원으로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후보자에 불과하고 국회의 청문 과정과 인준 동의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는 건 주제넘은 말이 된다"며 말을 줄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어 지명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시 서울대 법과대학이 160명이었고 고시 공부하는 사람이 몇 사람 안 됐기 때문에 그냥 아는 정도"라며 "직접적인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어제(22일) 윤 대통령은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법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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