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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

입력 2022-08-09 12:36 수정 2022-08-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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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오늘(9일) 오전 경기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마을 입구가 쏟아져 내린 돌덩이들로 가로막힌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오늘(9일) 오전 경기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마을 입구가 쏟아져 내린 돌덩이들로 가로막힌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오늘(9일) 아침 7시 기준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서울시(중구, 관악구), 인천시(남동구, 부평구),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강원도(춘천시,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14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인천시(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동두천시, 안산시, 고양시, 구리시, 시흥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파주시, 안성시, 김포시, 광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강원도(홍천군, 정선군, 철원군), 충북(음성군), 충남(아산시) 33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발령됩니다.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의 80% 도달할 때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고, 100% 도달할 때 '산사태 경보'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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