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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증상 있네"…코로나 검사·치료 어떻게

입력 2022-09-09 12:46 수정 2022-09-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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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용인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용인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진료센터가 700곳 이상 문을 엽니다.

오늘 방역당국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전국 원스톱 진료기관 700~2500곳이 운영됩니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입니다.

명절 동안 일별로 9일 1743개소, 10일 728개소, 11일 935개소, 12일 2592개소가 문을 엽니다.

원스톱 진료기관에 방문하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 당번 약국에서 처방받은 치료제를 수령하면 됩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담당 약국도 연휴 동안 당번제로 운영합니다.

원스톱 진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이밖에 선별진료소는 603곳, 임시선별검사소는 70곳이 운영됩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 지도와 코로나19 누리집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운영을 재개, 한 시민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7일 오후 운영을 재개, 한 시민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생깁니다. 검사를 받고 싶다면 누구나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소가 설치되는 휴게소는 경부선 안성(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하남방향), 영동선 용인(인천방향), 서해안선 화성(서울방향), 남해선 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남해선 보성녹차(목포방향), 서해안선 함평천지(목포방향), 경부선 통도사(부산방향) 휴게소 등입니다.

연휴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연휴 동안 하루 150곳 이상이 문을 열고 야간에는 140곳이 운영됩니다. 일자별 운영 여부는 코로나19 누리집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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