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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박근혜 인사, 애호박 써야하는데 늙은 호박 써"

입력 2013-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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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목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비판했다.

정치 원로들의 모임 '국민동행' 출범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인명진 목사가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 최근 첨예한 대립으로 정국 불통에 빠진 국회의 모습을 비판했다.

이날 인명진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유신시대에 역할을 했던 분들이 많고, 군 출신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옛날 일이 되풀이 되는 게 아닌 가 염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인명진 목사는 이어 "군 출신, 올드보이라고 해서 다 안된다는 건 아니다. 늙은 호박도 쓸 때가 있다. 문제는 애호박을 써야하는 데 늙은 호박을 쓰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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