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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오프닝

입력 2017-02-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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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7일) 열린 변론에서 8명의 증인을 추가로 채택하고, 2월 22일까지 증인 신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후에 남은 절차는 대통령측과 국회의 최후 변론, 탄핵 여부를 판가름할 재판관들의 평의, 그리고 최종 결정문 작성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박 대통령 '심판의 날'은 3월 둘째 주, 그러니까 3월 13일 이전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 탄핵 인용으로 박 대통령이 파면되면 60일 안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고, 그 시점은 5월 둘째 주 이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일정은 몇가지 전제를 기초로 한 것이기도 합니다. 결정문 작성에 2주 정도가 걸린다는 것, 대통령 측이 추가 지연 전략을 펴지 않는다는 것이죠.

탄핵 선고일과 대선 일정에 대해선 잠시 후에 더 자세히 분석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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