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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 동향 면밀하게 주시"

입력 2012-04-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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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에 전화연결해보겠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로켓 발사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있을까요?

남궁욱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청와대는 어떻게 움직이고있습니까?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아침 미사일 발사를 보고 받은 뒤 오전 9시에 긴급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의 소집했습니다.

이회의는 50분 뒤인 9시 50분쯤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이 상황보고체계나 우리 정부의 대응책과 정부성명 등을 회의에서 검토했다"면서 "일단은 실패로 확인이 된 만큼 향후 북한의 동향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해 나가자"는 결론을 내고 회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실패에 대한 청와대의 평가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성공실패 여부와 관련해서 청와대에서는 당초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긴급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중에 청와대 기자실 춘추실을 찾아 정부 성명을 발표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실패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면서 미사일발사를 규탄하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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