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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달 5일부터 '가을잔치'…치열한 순위 경쟁

입력 2017-09-21 09:50 수정 2017-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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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프로야구 가을잔치가 다음 달 5일 막을 올립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첫 경기는 4위와 5위 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입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다음달 5일 정규리그 4위 팀과 5위 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립니다.

만일 남은 경기에서 롯데가 4위를 차지하면, 홈구장 부산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4위 팀은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되지만, 5위 팀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합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다음 달 8일, 3위 팀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현재 NC가 3위를 달리고 있는데, 4위 롯데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입니다.

준플레이오프의 승자는 다음 달 16일부터 2위 팀과 대결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현재 KIA가 1위, 두산이 2위에 올라 있는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일 KIA가 이대로 선두를 지키면 2009년 이후 8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다음 달 24일 1위 팀의 홈구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영상편집 : 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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