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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하루 20만명…이용객 1위는 강남역

입력 2016-03-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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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20만명…이용객 1위는 강남역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2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강남역이 가장 붐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남역에서 하루 평균 세종시 인구와 맞먹는 20만 4천여 명이 타고 내렸고 이어 고속터미널역과 잠실역,사당역, 홍대입구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2. 지하철 1~4호선 부정승차자 2만명

지난해 서울지하철 1~4호선에서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탔다 적발된 부정 승차자가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내일(7일)부터 2주간 부정 승차자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는데 65세가 안됐는데 노인 교통카드를 이용하거나, 한 사람 승차권으로 여러 사람이 타다 적발되면 해당구간 요금의 30배를 내야합니다.

3. '데이트 폭력' 가해자 868명 적발

경찰이 지난 한 달 동안 연인들 사이에 벌어진 '데이트 폭력' 가해자 868명을 적발해, 61명을 구속했습니다.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2-30대였고, 이 가운데 10명 중 두세명은 무직으로 밝혀졌습니다.

4. 콜롬비아 '지카 감염자' 4만7000명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콜롬비아에서, 4만 7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국가 중 감염자가 두 번째로 많은데 이 가운데 임신부는 8천 890명입니다.

5. '꼬마 유령 캐스퍼' 닮은 문어 발견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탐사선이 하와이 인근 심해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모양의 문어를 발견했습니다. 이 문어는 붉은 갈색의 일반 문어와 달리 흰색에 지느러미도 없고 흐느적 거리는 모습이 마치 미국 만화영화 캐릭터인 '꼬마유령 캐스퍼'와 닮아서, '유령 문어'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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