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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63일 만에 도발

입력 2023-06-15 20:11 수정 2023-06-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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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들어온 속보입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리 군이 조금 전 밝혔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지아 기자, 일단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미사일을 쐈는지 나왔습니까?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알린 시간은 7시 28분입니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인데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4월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지 63일 만입니다.

[앵커]

지난달에 우주발사체를 쐈다가 실패했었잖아요. 지금 탄도미사일을 쏜 것, 배경이 분석됐습니까?

[기자]

오늘(15일) 한·미는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훈련을 주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 직전인 오늘 관영매체를 통해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경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 무력은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시위성 행동과 도발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우주발사체를 쐈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1차 발사 이후 2차 발사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우주 발사체 발사 이후로는 16일만의 발사체 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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