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이효리와 '섹시 퀸' 맞대결에 꼬리를 내렸다.
김혜수는 19일 방송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깜짝 전화 연결돼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짧았지만 나눴던 대화 중 귀를 쫑긋하게 한 부분은 이효리와 섹시 화보 대결. '한 세대 전 섹시 아이콘인 이효리는 섹시 모바일 화보를 공개하겠다고 했다'고 대결을 부추기자 "맞서고 싶지 않아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줬다.
김혜수는 투표율 80% 공약으로 "'나꼼수' 청취자들을 대표해 멤버들에게 밥이라도 살까요?"라며 "무척 기쁠 것 같다. 내가 뭘 하면 좋을 지 나중에 적어달라. 참고하고 수렴해서 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