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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팔꿈치로 병을 돌려?…칵테일 묘기의 달인

입력 2012-05-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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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칵테일 바에 가서 본 바텐더 묘기 한 번 따라해봤는데요. 물론 실제 바텐더들은 이보다 훨씬 멋지죠. 그런데 그 중에서도 칵테일의 달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지금부터 그의 묘기 함께 보시죠.

[기자]

눈 감고 유리병을 돌리고 등 뒤로 병을 날리는가 하면, 심지어 팔꿈치로까지 돌리는 이 남자!

마치 공 던지기를 하듯이 양손을 자유자재로 써가면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칵테일 쇼를 펼치는데요.

잔과 잔 사이로 눈 깜짝할 새 칵테일을 옮기기도 합니다.

지켜보던 심사위원도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병 4개를 자유자재로 돌리는 저글링 묘기까지 선보이다, 칵테일 병을 나란히 포갠 뒤 3개의 잔에 동시에 칵테일을 따르며 쇼가 마무리됩니다.

진정 달인이라고 부를 만하죠?

++

뾰로통한 표정으로 친척의 결혼사진 촬영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귀여운 아기들!

사진사가 '키스하세요~'라 하자 신랑 신부를 똑같이 따라 하는데요.

자신들이 아닌 줄 아는 듯 황급히 얼굴을 떼는 아가들!

굉장히 쑥스러워하네요.

++

머리에 거대한 꽃이 달려있습니다.

파인애플처럼 길게 뻗어있기도 한데요.

콜롬비아에서 아프리카 전통 머리스타일인 '레게머리' 땋기 경연에 출품된 작품들입니다.

멋지긴 한데 저 머리 다 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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