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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제작진에 "시집 보내주세요"

입력 2015-04-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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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제작진에 "시집 보내주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가 화제다.

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동생 엄태웅의 집을 방문한 가수이자 배우 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온라인에 패션쇼장에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조카 바보' 낙인이 찍힌 엄정화는 이날 방송에서도 여지없는 고모의 모습을 보였다.

그간 무대나 스크린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있던 엄정화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엄태웅의 딸 엄지온의 사랑스러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평범한 고모의 모습이 비쳐졌다.

조카를 바라보던 엄정화는 엄태웅에게 "너 보면 결혼 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누나의 발언에 엄태웅은 최근 호주 여행을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호주에 괜찮은 남자 없었어?"라고 물었다.

엄정화는 "26살이었다"고 대답해 엄태웅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엄태웅은 다급하게 "안 돼"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그냥 나 혼자 살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엄정화의 눈치를 보며 함께 여행을 다녀온 "재형이 형 어때?"라고 물었지만 돌아온건 누나 엄정화의 질타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카메라와 제작진을 향해 "저 시집 보내 주세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는 1969년 생으로 92년 유하 감독의 영화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93년에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에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진짜 동안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나이 들어도 귀여운 여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요즘은 영화 안찍으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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