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액션의 거장이죠. 뤽 베송 감독이 40년 동안 준비한 영화가 개봉됐습니다. 상상 속의 우주를 배경으로 화려한 모험을 펼치는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입니다.
이밖에도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 소식, 주정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
그림 같은 행성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진주족에게 난데없는 재앙이 닥칩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진주족은 우주 연방 요원 발레리안에게 도움의 신호를 보냅니다.
거대한 우주 도시 알파에 도착한 발레리안에겐 특별한 임무가 주어지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추격전을 벌입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발레리안'은 상상 속 우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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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독재자 재판에 희대의 살인자 킨케이드가 증인으로 소환되고, 독재자의 부하들은 킨케이드의 목숨을 노립니다.
그러자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사설 경호원 마이클을 고용해 킨케이드의 신변 보호를 맡깁니다.
독재자의 부하들이 추격해 오는 가운데 마이클과 킨케이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의기투합해 아찔한 도주극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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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감독 안재훈]
개울가에서 혼자 놀고 있는 소녀를 소년이 말없이 바라봅니다.
어느 날 둘은 함께 길을 나섰다가 소나기를 만나자 급하게 비를 피합니다.
황순원의 소설을 원작으로 이야기는 다소 밋밋하지만 맑은 수채화 같은 시골 풍경이 차분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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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올림픽공원(2~3일)]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립니다.
뮤지컬 스타 73명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축제엔 이틀간 14시간이 넘는 공연시간 동안 뮤지컬 음악 129곡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