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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혐의 가수 남태현 영장심사 출석…"죄송하다"

입력 2023-05-18 11:05 수정 2023-05-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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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 가수 남태현(왼쪽)과 서민재씨(오른쪽)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 가수 남태현(왼쪽)과 서민재씨(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씨가 오늘(1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습니다.


남태현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서씨도 "죄송하다"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마약 수사는 지난해 서씨가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 결과를 받았습니다.

남태현과 서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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