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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월급 68만→150만원…정부지원금 포함시 '205만원'

입력 2022-12-28 16:35 수정 2022-1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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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방부)(출처=국방부)
현재 68만원 수준인 병장의 월급이 2025년엔 150만원으로 오릅니다.


병사들이 전역할 때까지 매월 적립하는 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같은 기간 14만원에서 55만원으로 뜁니다.

2025년엔 월 최대 205만원을 받게 되는 겁니다.

국방부는 오늘(28일) '2023~2027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어 "2025년 입대한 병사가 복무하는 18개월 동안 적금으로 매월 54만원을 적립하면, 전역할 때 내일준비지원금을 포함해 약 2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기복무 간부에게 지급하는 수당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우선 50% 올리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장교의 경우 현재 600만원인 단기복무장려금 수당이 내년엔 900만원으로 오릅니다.

부사관은 같은 기간 5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뜁니다.

국방부는 "장교·부사관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데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간부 지원율을 제고하기 위해 단기복무 장려금을 인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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