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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IAEA 사무총장, 한국 방문해 후쿠시마 보고서 직접 설명 추진"

입력 2023-06-29 08:50 수정 2023-06-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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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보고서를 직접 설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뒤 한국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인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3국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방침입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을 지난 27일 완료했습니다. 해저터널 공사도 완료되면서 설비 최종검사가 끝나면 방류 준비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조만간 공개할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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