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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다, 샌프란시스코!' 샘스, 끝내기 희생플라이

입력 2013-03-12 01:52 수정 2013-03-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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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의 손 끝에서 네덜란드의 샌프란시스코행이 확정됐다.

네덜란드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1조 패자부활전 2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쿠바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마추어 야구 최강' 쿠바는 8회초 역전 후 추가득점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4강행 좌절의 쓴 맛을 봤다.

네덜란드는 6-6으로 맞서던 9회말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샘스가 중견수 쪽으로 향한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앤드류 존스가 홈을 밟아 승부를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최종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며 오는 12일 일본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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