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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YS-DJ에 비해 전두환-노태우 스캔들 없는 이유?

입력 2013-08-09 02:02 수정 2013-08-0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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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권력과 스캔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있었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 반대편에 있었던 전두환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는 스캔들이 없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는 "군인이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다"며 원인을 분석했다.

강용석은 "YS-DJ는 1960년대 초반부터 정치를 하면서 (당시 주요 회동 장소인) 요정의 마담과 마주칠 일이 잦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반면 군인들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도 요정에 드나들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역시 "기무사나 보안대의 감시도 철저했다"며 군인이라는 신분적 특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소장은 또 "전두환 대통령의 경우 돈을 번 건 부인이었지 않느냐"며 가정적 이유에서도 스캔들이 나기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 소리없이 강한 배우 이보영, 그리고 클라라와 크레용팝의 인기 비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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