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의 생생지구촌은 미국에서 출발합니다. 종이비행기 어릴 적 많이 날려보셨죠? 가장 멀리 날린 거리가 얼마나 되시나요?
이 분야에서 기네스북에 오른 주인공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조 아유브가 마치 럭비공을 던지듯 종이비행기를 힘껏 날립니다.
금방 떨어질 것 같던 비행기는 한참을 더 날아가는데요, 비행거리가 자그마치 69m, 세계 신기록입니다.
이 기록은 종이 비행기의 달인으로 알려진 존 콜린스와 18개월 동안 훈련해 거둔 성과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보람이 있죠? 기록 달성,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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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옥상에서 눈이 사정없이 떨어집니다.
밑에 있던 차들이 순식간에 눈 속에 파묻히는데요, 순간적인 무게의 충격으로 차들이 모두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며 독일 전역에서 비슷한 사고가 많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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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라는 이름의 아기가 유리벽 바깥에서 침팬지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유리벽에 달라붙은 아기를 침팬지가 계속 손으로 쳐보는데요, 끄떡도 하지 않는 용감한 아기!
당황한 침팬지가 이번엔 발로 유리벽을 차기 시작합니다.
아기는 귀찮은지 아예 시선을 반대쪽으로 돌려버리는데요, 침팬지야, 아무래도 네가 기싸움에서 진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