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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제2의 워터게이트?…트럼프 탄핵 86만명 서명

입력 2017-0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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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사퇴한 가운데, 이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플린 전 보좌관의 러시아 유착설과 관련해 법적 문제가 없다는 백악관 자체 조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 전반에 걸친 면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 내부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미 대선이 시작되기 전 1년 동안 트럼프 측근들이 러시아 관리들과 반복적으로 전화통화를 한 기록이 나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뒤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워터게이트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탄핵 서명 웹사이트에는 현재 86만 명 이상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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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영부인들의 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캐롤리나 헤레라가 한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상을 공개했습니다.

헤레라는 2012년에도 한복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만들어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실제 백화점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웨딩드레스, 이브닝 드레스, 기성복 등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3벌을 제작해 뉴욕의 패션전문가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현대흐름에 맞는 패션방식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려는 한복진흥센터와 협업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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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잡지들 앞에 한 남성이 서있습니다.

보디 페인팅을 이용해서 어느새 잡지들 속으로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다른 작품들 속에서도 완벽한 위장술을 선보이는데요, 중국의 행위 예술가 '리우 볼린'입니다.

과거 공산주의 색채가 짙었던 중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 받았던 그는 생존하려면 자신의 신념이나 정체성을 감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10년 전부터 작품 안에 자신을 숨겨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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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컵이 놓인 쟁반을 양손에 들고 자동차 아래로 들어갑니다.

놀라운 유연성으로 완전히 바닥과 밀착해서 이동하는데요.

뉴욕에 사는 림보 여왕 셰밀카 찰스입니다.

어릴 적부터 림보에 뛰어난 자질을 보였다는데 찰스의 어머니도 16년간 림보 선수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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