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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여야 정치권 광주 총집결

입력 2023-05-18 08:15 수정 2023-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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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입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5.18 민주묘지에는 오늘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총집결할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참석자 규모도 커졌는데요. 지난해보다 1천여 명 많은 3천명을 초청됐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지난해보다 천여 명이 많은 3천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총집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 115명 중 9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사실상 소속 의원 전원이 특별 편성된 ktx열차로 광주를 찾았는데, 올해도 비슷한 광경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1박2일 일정으로 어제부터 광주에 내려와 5.18 전야제에 참석했습니다.

정의당 의원들도 기념식을 찾습니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추모의 발길은 어제부터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퇴임 후 처음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고, 전두환 씨의 손자 우원 씨도 어제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두환 씨 일가로는 처음으로 추모식과 전야제에 참석한 전 씨는 오월 어머니들도 만났습니다.

[전우원/전두환 씨 손자 :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시고 감사하고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여야 정치권 및 각계 인사와 함께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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