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선 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우리 대표팀도 출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몇 선수의 이름이 눈에 띄네요.
먼저 힘과 높이의 축구, 서른 여섯 박은선 선수가 8년 만에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합니다.
박은선은 20년 전 미국 월드컵에서 최연소 선수로 뛰었는데, 이번에 기록이 깨지게 됐습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가 출전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