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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제주 다국적 해양차단훈련 맹비난…"불장난 소동"

입력 2023-06-01 07:30 수정 2023-06-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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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자료화면〉

〈사진=JTBC 자료화면〉


북한 외무성은 김선경 외무성 부상 명의로 1일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우리나라가 제주에서 열고 있는 다국적 해양차단훈련(이스트 엔데버 23)을 비난했습니다.

김 부상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를 자극하는 '불장난 소동'에 계속 매여 달리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상은 "지난 3월과 4월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사실상의 핵전쟁연습인 프리덤 쉴드와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벌려놓은 미국은 5월말 조선남해 공해상에서 일본, 남조선괴뢰,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추종세력들과 함께 전파안보발기에 따른 해상차단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부상은 한미는 이번 훈련이 방어적이라고 주장하지만 동원된 무력의 규모로 볼 때 극히 위험한 군사연습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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