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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잘못된 국정 바로잡는 1년"…기자실 깜짝 방문도

입력 2023-05-10 20:03 수정 2023-05-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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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로 취임 1년을 맞이했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은 없었지만, 대신 기자실을 깜짝 방문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에 대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했습니다. 반면, 야당에선 "국민의 삶이 총체적 위기"라며 박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로 취임 1년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기자실에 예고없이 방문했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은 없었지만, 대신 기자들 앞에서 직접 소회를 말했습니다.

[우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데 좋은 지적도 해주시고 해서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셜미디어엔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라고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날이지만 공식 행사는 없었습니다.

현충원 참배로 시작해 여당 지도부,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지난 1년은 잘못된 국정 방향을 바로잡는 과정"이었다며 "대선의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을 바로잡으라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 1년 간 국민 삶이 위기에 빠졌다며 혹평을 내놨습니다.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가 위기입니다. 국민의 총체적 삶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 위기를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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