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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 전담수사팀 구성

입력 2022-09-21 11:15 수정 2022-09-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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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오늘(21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보강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1일) 경찰이 송치한 전주환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검찰은 철저한 보강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피해자 유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대 구속 기한인 20일 동안 보강 수사를 한 뒤 전주환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이 피의자를 구속해 수사할 수 있는 기간은 우선 10일인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20일 구속 수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근무 중이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주환을 구속 수사한 뒤 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오늘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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