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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봉현 금품수수혐의' 민주 기동민·이수진 등 재판에 넘겨

입력 2023-02-23 12:38 수정 2023-02-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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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이른바 '라임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서울 성북 을 의원과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 등을 각각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3일) 기 의원을 김 전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1억원과 200만원 상당의 양복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 역시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전직 국회의원과 정치인 등 2명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총 1000억원대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재판 직전 전자발찌를 끊고 조력자들을 통해 도주했다가 48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지난 9일 1심에서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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