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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죽음의 C조' 첫 경기서 베네수엘라에 완승

입력 2013-03-08 15:00 수정 2013-03-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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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죽음의 C조' 첫 경기서 베네수엘라에 완승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후보간의 맞대결로 주목됐던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맞대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웃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 C조 첫경기에서 한 개의 홈런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배네수엘라를 9-3으로 꺾었다.

개최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스페인과 함께 '죽음의 C조'에 편성된 도미니카공화국은 첫 경기 승리로 비교적 여유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초반부터 베네수엘라를 압도했다.

1회말 좌측 파울라인을 타고 흐른 로빈슨 카노의 2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크루스의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고, 2회말에는 1사 1,2루 기회에서 터진 카노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의 희생플라이로 점수차는 5-0까지 벌어졌다.

베네수엘라는 3, 4회초 공격으로 5-3까지 추격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5회말 선두타자 핸리 라미레스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7회말 크루즈의 2루타와 데아사의 2타점 2루타 등에 힘입어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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