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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4개월 만 '코로나19 종식' 선언 임박…확 달라지는 일상

입력 2023-05-10 20:40 수정 2023-05-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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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가 내일(11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할 걸로 보입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3년 4개월 만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어떻게 달라지는지, 임소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은경/당시 질병관리청장 (2020년) : 확진 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으로 우한시 거주자입니다. 입국하기 하루 전인 1월 18일부터 발병을 하였다고 하며…]

2020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3년 4개월만에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종식을 공식 선언합니다.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입니다.

한덕수 총리 대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합니다.

일상회복이 선언되면 7일의 격리 의무가 없어집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지난 3월) : 비감염자처럼 자유롭게 활동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학교 및 사업장에서는 병가 활용, 출석 인정 등 자체 지침을 사전에 마련하고…]

또 동네병원과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병원 입원실 안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중증환자가 아니라면 돈을 내고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시켜 고위험군 등은 무료로 맞게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방역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곧 해체 수순을 밟게 됩니다.

(영상그래픽 : 장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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