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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변'하는 대변, 정상적인 냄새는?

입력 2012-07-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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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변'하는 대변, 정상적인 냄새는?

몸 냄새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을까?

오소향 은평연세병원 원장은 JTBC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에 출연해 대변 냄새로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 원장은 "과거에는 임금의 변을 '매화'라고 불렀으며 어의가 매일 아침 양을 보고, 색깔을 보고, 향기를 보고, 맛을 봤다"며 이는 변 상태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역사적인 증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변과 방귀 냄새는 먹은 음식에 좌우되는 게 정상이며 술과 육식을 했을 경우 시큼시큼한 냄새가 나고 대장암과 대장염 등 염증이 생기면 썩는 냄새가 난다고 설명했다. 또 냄새가 심하고 대변 색깔이 검붉거나 까만색을 보이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출연해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JTBC '닥터의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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