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선고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주자들 지지층 결집 주력

입력 2017-03-05 12: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재의 선고가 이르면 이번주 중에 나올 걸로 보이는 가운데, 각당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헌재의 판단에 따라 정국이 요동칠 게 분명한 만큼, 주자들은 주말 내내 지지층을 결집하고, 민심을 다잡기 위해서 뛰었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에서 4,000여명이 참석하는 북 콘서트를 열고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고향이자 의원시절 지역구였던 부산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어 대세론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당내 경쟁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회를 찾아 새 영입인사들을 발표했습니다.

기동민·이철희·어기구 의원 등 당내 비문재인계 현역 의원들로, 문 전 대표와 본격적인 '세대결'에 나선 겁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컴퓨터 코딩 수업 현장을 방문해 IT전문가 출신이란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한편 바른정당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광주와 전남시당 창당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호남을 찾습니다.

당 행사에 이어선 지역시장을 방문해 호남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관련기사

문재인 '호남' 안희정 '비문'…당내 세불리기 경쟁 치열 손학규 "2012년에 문재인 대신 후보됐으면 대선 승리했을 것" 박영선, 안희정 '의원멘토단장' 제안 수용할 듯 문·안·이 '4년 중임제·지방분권' 공감…각론엔 '이견' 문·안·이, '박근혜 사법처리'에 한목소리…"엄정하게 심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