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냉동 창고에서 상어 지느러미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만 마리 정도가 희생된 걸로 보이는데, 대부분 멸종 위기종이었습니다. D:이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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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빨래처럼 걸려 있어
샥스핀
자세히 보니 상어 지느러미
아시아로 수출될 뻔했던
'1만마리 분량'
28.7톤 분량의 샥스핀 압수
이는 역대 최대 규모
- 브라질 당국 (현지시간 19일)
모양과 무게 등을 고려하면
청새리상어 및 청상아리 등
멸종위기종 약 1만마리
희생된 것
몇 년 전에도 7~8톤 분량의
상어 지느러미를 압수한 적 있어
- 현지 당국 관계자
[자이르 슈미트/브라질 천연자원연구소 책임자 : (포획꾼들은) 일반적으로 상어를 잡으면 지느러미만 잘라낸 다음 산 채로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상어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며 서서히 죽어갑니다.]
(출처 : IBAMA·유튜브 'Factasy Beacon')
(제작 : 최종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