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생지구촌 오늘(6일)은 동물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컵을 엎어 놓고 작은 구슬이 어느 컵 밑에 있는지 맞히는 놀이를 야바위라고 합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게임인데요. 이 게임에서 웬만한 노름꾼 뺨치는 실력을 보인 고양이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기자]
한 남성이 구슬을 호두 껍질 밑에 숨기더니 이리저리 돌립니다.
진지하게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가 구슬이 들어있는 껍질을 찾아냅니다.
3번 가운데 2번을 정확히 맞혔습니다.
이 고양이와 야바위 게임하다간 돈 다 털리겠네요.
++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동차에 거울처럼 비칩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투명 자동차가 등장한 겁니다.
한 자동차 회사가 신차 홍보를 위해 만든 자동차인데요.
차량에 덧댄 여러 개의 LED 전구판에 카메라로 촬영한 배경이 실시간으로 투영된 겁니다.
차량이 눈에 잘 안 띄어 교통사고가 날 것 같기도 한데요. 운전 조심 하세요!
++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관광지인 리토 모레노 빙하 일부가 무너집니다.
얼음 조각들은 굉음을 내며 호수로 쏟아져 내렸는데요.
관광객 5천 명이 이 장관을 직접 보기위해 전날부터 기다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