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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원룸서 '키스방' 운영…업자 등 3명 입건

입력 2013-1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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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고등학교 인근 원룸에서 일명 키스방을 운영하며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업주 이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여종업원 오모(19)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10월20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모 고등학교 인근 원룸 3곳의 4개실을 임대한 뒤 남성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등이 손님 1인당 8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해왔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각각 다른 건물의 원룸을 임대해 영업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인근 성매매업소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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