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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시청률 수직 상승, 복수에 대한 기대 높여

입력 2013-02-13 15:57

강경준 석방, 세미의 분노 등 시청자 눈길 끌어

탄탄한 스토리로 1% 시청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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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석방, 세미의 분노 등 시청자 눈길 끌어

탄탄한 스토리로 1% 시청률 돌파

'가시꽃' 시청률 수직 상승, 복수에 대한 기대 높여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이 시청률 1%를 넘기며 기대를 높였다.

'가시꽃'은 12일 방송분이 1.369%(AGB닐슨 기준,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를 기록, 1% 장벽을 넘어섰다.

최근 방송분에서 장신영(세미 역)과 강신일(전씨 역)의 교통사고가 미궁에 빠지며 용의자였던 강경준(혁민 역)이 혐의를 벗는 등 치밀한 스토리들이 이어진 결과다.

드라마 초반 세미의 추락 장면이나 절벽에서의 자동차 추락 장면 등 블록버스터급 신 들이 이어졌고 세미의 복수가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근거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방송 2주가 채 안된 시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시청률에 반영된 것.

특히 서형사(김영배 분)가 혁민이 범인이라는 단서들을 모두 찾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혁민의 아버지인 강회장(김병춘 분)과 백의원(안석환 분)과의 검은 거래를 하면서 사건을 덮는 등 촘촘하게 엮인 스토리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혁민과 서원(이원석 분), 지민(사희 분)의 공모에 강회장과 백의원이 돈과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하며 세미가 복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제공, 당위성까지 더해지는 상황.

성폭행이나 살인, 진실 은폐 등 자극적인 소재들이 등장했지만 개연성 있는 스토리들이 적절하게 짜여지고 연기자들의 호연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기도 하다.

행복을 짓밟힌 한 여자가 치밀한 복수를 계획한다는 스토리의 '가시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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