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영길 '조기 귀국 요청' 거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관련해 불거진 '돈 봉투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송영길 전 대표에게 조귀 귀국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송 전 대표는 이 대표에 직접 "당장 귀국할 뜻이 없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2. 뿌려진 돈봉투는 모두 20개JTBC 취재진이 확보한 녹취 파일에 따르면 당시 전당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돈 봉투는 모두 20개로 윤관석 의원을 통해 국회에서 현역 의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돈 봉투를 마련했던 송영길 캠프 인사들은 불법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를 은밀하게 진행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강래구/한국수자원공사 감사 (이정근 전 부총장과의 통화) : 엄청 조심해, 윤관석은 조심해도 막 너무 조심해. {너무 조심해, 뭐 그런 거 갖고 뭘 해.}]
3. 전세사기 '세 번째 비극'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같은 사기범에 당한 뒤 숨진 피해자가 3명 째인데, 정부대책에도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