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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 꺾고 시즌 첫 승

입력 2013-1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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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4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삼성생명을 72-65로 눌렀다. 시즌 개막전에서 춘천 우리은행에 패했던 신한은행은 이로써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슈터 김단비가 무릎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외국인 듀오 쉐키나 스트릭렌(23점·12리바운드)과 엘레나 비어드(17점)가 40점을 합작했다. 특히 스트릭렌은 삼성생명의 두 외국인선수가 합작한 19점 보다 더 많은 점수를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25점을 넣으면서 삼성생명의 득점은 13점으로 묶어 확실하게 승리를 굳혔다.

삼성생명은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젊은 피' 고아라(16점)와 배혜윤(14점)이 분전했지만 신한은행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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