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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한혜진 "성시경 부모님이 모르는 것도 알 수 있어"

입력 2013-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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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한혜진 "성시경 부모님이 모르는 것도 알 수 있어"


오는 12월 13일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는 한혜진이 성시경에게 던진 의미심장한(?) 한 마디가 화제다.

이날,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는 여자 친구의 친구들이 자신을 너무 싫어해서 벌어지는 많은 갈등이 고민인 남자의 고민이 소개되었고, 이러한 사연은 '동성 친구들에게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어디까지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에 모델 한혜진은 "여자들끼리는 연인 사이의 거의 모든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남자 친구와 잠자리를 가지며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듣고 놀란 성시경은 "만약 제가 한혜진씨 친구와 사귀게 된다면…"하며 상상했고, 한혜진은 묘한 웃음을 지으며 "맞아요. 성시경씨 부모님이 모르는 것도 제가 다 알 수 있게 돼요"라고 대답해 성시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남심(男心), 여심(女心), 게이심(게이心)이 함께하는 금요일 핫한 예능 JTBC '마녀사냥'은 12월 13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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