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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금어기 꽃게 불법 포획·유통 일당 검거

입력 2017-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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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에 꽃게를 잡은 선장과, 이를 판매하려던 유통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선장 김모씨는 최근 산란기를 맞아 알이 가득 차 있는 암컷 등. 480kg의 꽃게를 불법 포획했습니다.

유통업자에게 이 꽃게들을 넘기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포획이 금지된 수산물을 잡아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데, 이는 생태계를 안정시키고 어족자원 고갈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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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TV드라마 동영상 등에 성인 광고물을 넣어 유포한 20대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씨는 최신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저작물 앞부분에자신이 직접 제작한 성인 채팅 사이트 광고 자막을 삽입해 왔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이 영상물들을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포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음란물 사이트에서 각종 성인사이트들을 홍보해주기도 했는데요.그 대가로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총 1억5000만원 가량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이 광고수익금의 일부인 8600만원을 환수조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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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영상입니다.

중국 현지에 사무실을 차리고 미리 확보한 번호로 전화를 걸어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이들, 계좌가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돈을 안전한 곳에 옮겨야 한다며 자신들의 대포통장 계좌를 알려줬습니다.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피해자들은 190여명.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26억원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이 조직원 6명을 구속하고 해외에 있는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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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째 전해져온 가보 등을 훔쳐서 헐값에 내다 판 노인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70대 절도범 A씨는 지난달 28일 광주 남구에 있는 피해자 창고에서 5대째 전해져온 분청사기와 그림 유기그릇 등의 가보 20여점을 훔쳤습니다.

그리고는 1kg당 만원을 받고 고물상 여러 곳에 헐값에 팔아 넘겼습니다.

경찰이 대부분의 피해품을 회수했지만 일부는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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