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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성범죄자에 태형…1대 맞아도 살 터져 '공포'

입력 2012-09-05 22:27 수정 2012-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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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가포르는 엄격한 법 집행으로 유명하죠. 코트라의 황현규 차장님, 싱가포르는 성범죄, 어떻게 다룹니까.



[황현규/코트라 싱가포르지사 차장 : 최근에 (아동) 성범죄로 인해서 처벌받은 사례는 징역 10년에 태형 15대형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의 태형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옛날 그 곤장 치는 것과 같은데요. 사람 몸에 타격을 가하는 건 이제 사람이 아닌 기계로 가격을 하고요. 한대를 때리게 되면 엉덩이 부위의 살이 다 터져 나가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서 다시 꼬매고 다시 아물고 난 다음에 또 때리고, 그런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피의자가 그렇게 형을 받음으로 인해서 형을 받고 그 다음에 또 한 대 맞을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에서 느끼는 공포감이 실질적인 처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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